<aside> 👉 자폐 스펙트럼인 저자는 섹슈얼리티 혹은 연애와 성관계에 강박적인 사회에서 자신의 무성애 정체성을 모색하는 과정을 설득력있게 묘사한다. 하지만 개인의 삶을 기록한 그래픽 에세이일 뿐만 아니라 챕터가 끝날 때마다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가벼운 입문서로도 일기에 좋다. 무성애와 관련한 책을 처음 접하는 이들부터 동시대를 살아가는 다른 무성애자의 삶이 궁금한 이들까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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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내가 느끼는 감정을 가리키는 단어가 존재했다는 말이야? 어디가 고장나거나 모자란 것이 아니라?” _ 책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