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장미의 심연까지.jpeg

😻이 책을 앨라이 도서로 추천하는 이유

<aside> 👉 두 여성 사이의 사랑을 다룬 이 소설은 사랑의 뜨겁지만 서글픈 모습을 다룬다. 섬세한 감정 묘사와 다양한 감정을 다룬 소설일 선호한다면 이 작품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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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가 남자였다면, 내가 여자가 아니었다면, 하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나는 스스로의 성(性)을 긍정하듯 루이의 성도 받아들이고 사랑했다. 성별이란 건 어차피 모자의 리본 같은 존재다. (……) 그러니 이거다 싶은 모자를 발견했을 땐 망설이지 말고 사버리는 게 좋다. 리본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떼어버리면 그만이다. 중요한 건 우주 끝에서 미아가 되었을 때 누구와 교신을 하고 싶은가 하는 점이다.” _ 책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