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하는 언니들 12명의 퀴어가 소개하는 제법 번듯한 미래.jpeg

😻이 책을 앨라이 도서로 추천하는 이유

<aside> 👉 저자는 자신의 삶을 쓰기 위해 12명의 다른 레즈비언을 만나 인터뷰를 했고, 그 인터뷰를 바탕으로 자전적 에세이와 인터뷰집 사이의 이 책을 썼다. 그리하여 다양한 레즈비언의 경험을 읽을 수 있는 동시에 저자의 개인적 혹은 사회적 고민과 삶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접하게 된다. 레즈비언의 삶을 궁금한 앨라이라면 이 책이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aside>

“볼 수 있으면 될 수 있다”는 말이 있어요. 내가 참고할 만한 누군가가 있다면 그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인데요. 마흔 살 이후에도 나에게 미래가 있나? 고민하는 퀴어 친구들이 있더라고요. 쉰 살, 예순 살을 먹어도 잘 살아가는 선배들이 있다고 이야기해주고 싶었어요.” _ 책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