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플 땐 둘이서 양산을 김비 박조건형 에세이.jpeg

😻이 책을 앨라이 도서로 추천하는 이유

<aside> 👉 트랜스젠더 소설가인 김비와 드로잉 작가 박조건형 부부의 일상을 담은 에세이다. 한국 트랜스젠더퀴어 운동의 선배이자, 트랜스젠더퀴어도 나이 들어갈 수 있음을 매일매일 증명해주는 김비 작가의 삶도 소중하지만 트랜스젠더 작가와 함께 살아가고 많은 순간을 그림으로 포착하는 박조건형 작가의 말과 글을 읽고 있노라면, 퀴어 가족이란 무엇인지를 다시 고민하도록 한다. 트랜스젠더퀴어 부부나 가족 구성이 궁금한 앨라이라면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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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질문 속에 권력이 존재한다는 걸 잘 모른다. 누구에게는 자신의 사소한 궁금증에서 나온 질문일지 모르지만, 누군가에는 자신의 존재를 설명해야 하는 일이기도 하고 수십 번 수백 번 같은 말을 되풀이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_책 속에서